1 사건 개요 이 사건은 동물병원 수의사에 대한 정직1개월의 징계사건입니다. 사용자인 동물병원을 대리하여 근로자인 수의사의 부당징계구제신청에 대응하였습니다.

해당 수의사는 입사 후 3개월정도부터 병원의 매뉴얼을 준수하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판단에 따라 검진, 처치 행위를 하였으며, 이로 인해 환자들로부터 잦은 컴플레인을 받아 왔습니다. 이때문에 병원에서는 여러차례 주의를 주었지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해당 수의사는 다른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서도 혼자 구석에서 핸드폰 게임을 하는 등 태도 역시 불량하여 심지어 많은 직원들이 병원측에 이에 대한 항의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병원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최종 1개월의 정직처분을 내렸는데, 이에 대해 노동위원회에 부당정직구제신청을 제기한 사건입니다. 2 징계사유와 근로자의 주장 해당 수의사는 이러한 징계사유에 대해 일부는 인정하면서도, 전문직인 수의사로서 자율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위치임에도 병원이 과도하게 직장 내 괴롭힘을 목...